이현웅(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후보의 경선등록 포기로 김승수 현 전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관리위원회는 16일께 김 시장을 단수후보로 확정,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추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럴 경우 김 시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앞서 전북도당은 지난 13일 이현웅 후보가 경선등록을 포기하자 15일 하기로 한 경선 여론조사도 하지 않았다.

이로써 6·13 본 선거는 민주당의 김승수 현 시장과 민주평화당 엄윤상 변호사, 정의당 오형수 전북도당 노동위원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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