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동호인 등 1,500명 참여
2시간 58분 32초 김한수 우승 등

지난 14일 용담댐 일원에서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열려 동호인, 군민 등 1,500명이 참여했다.
지난 14일 용담댐 일원에서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열려 동호인, 군민 등 1,500명이 참여했다.

제3회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용담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2시간 58분 32초를 기록한 김한수씨가, 여자부에서는 3시간46분38초를 기록한 박춘자씨가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이재식(1시간20분35초), 여자부는 이영숙(1시간39분58초)씨가 정상을 차지했고, 10㎞ 남자부는 김성원(36분37초), 여자부는 이은혜(43분50초), 5㎞ 남자부는 남주훈(20분18초), 여자부는 고지연(23분58초)씨가 각각 1위로 골인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진안 마이산과 홍삼 캐릭터‘빠망’인형탈과 이색 가발을 쓴 축제 관계자들의 퍼포먼스가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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