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진 면민의 날 ‘감자와 딸기마을 작은 음악회’가 지난 14일 동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진면민과 출향인, 내·외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면민의 장으로 선정된 효열장 박병용씨, 공익장 김경홍씨, 산업장 심영구씨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 동진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박상호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허재현 동진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의 목적은 동진면민이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이라며 “면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서 앞으로 우리 동진에 희망찬 미래 신성장 발전 동력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축하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9개리 14명의 주민 가수가 그동안 준비한 노래실력을 뽐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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