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17일 “전북이 체육 강도(强道)의 위상을 되찾는데 전북교육청이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은 수많은 체육 인재를 배출하며 타 시도의 부러움을 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됐다”며 “전국소년체전의 경우 지난해까지 성적이 15~13위에 머물러 전북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물론, 엘리트 체육교육까지 바닥을 헤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우수선수 부족과 경기력 향상 지적이 나오는데 관련 종목에 대한 선수 육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북도와 각 시군, 전북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 종목 육성과 초중고 연계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