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국악초대석 국악타파 일환
21일 예음헌서 9개 가락 선봬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1일 예음헌에서 이상적 풍류로 무대를 꾸민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1일 예음헌에서 이상적 풍류로 무대를 꾸민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 국악타파가 21일 오후3시예음헌에서열린다.

실내악 단체 국악그룹 이상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이상적 풍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국악그룹 이상은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소통 할 수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공연이 될 수 있음을 모토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무대에는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바탕으로 재구성한 실내악곡 ‘굿’을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소재 ‘서울타령’, ‘춘향난봉가’, 민요를 재구성한 ‘새타령’, ‘액맥이타령’등 6개의 전통음악과 ‘Urban Piri’, ‘Think of you', ’자연으로‘ 등의 현대사회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3곡까지 총 9가지 장르의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토요국악초대석이 공연되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선착순 예약제를 운영한다.

문의전화(620-2324~5).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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