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부안상설시장과 줄포면 줄포상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8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총 1억 7000만원을 투자해 부안상설시장과 줄포상설시장 총 233개 점포에 대해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진압 골든타임(5분)을 확보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화재알림시설은 감지센서가 24시간 열·연기·빛을 감지해 사람이 없어도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이내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감지신호를 소방서, 점포주 등에게 신속하게 전송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계기로 화재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 부안을 선도하는 명품 특성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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