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지역 최대 현안인 서남대 폐쇄 대책 마련에 이어 ‘새만금~정읍~남원 국도건설’과 밤재터널 시설 개량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야 정국이 지방선거 국면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이 의원은 지역 선거 준비와 함께 주요 사업 챙기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이 의원은 지역내 최대 난제였던 서남대 폐교 대책과 관련해 정부 등으로부터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방침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나아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개교를 2021년으로 앞당기는 문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의원은 또 김철흥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최우선과제를 협의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김철흥 익산청장에게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과 ‘국도21호선(밤재터널) 시설 개량사업’을 제5차 계획에 반영시키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낙후된 전북 동부내륙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들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 청장은 “이 사업들이 제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최우선순위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4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과 수 차례 만나 사업 타당성 및 예산 확보를 요청해 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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