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민의장 선정심의회는 문화체육장에 강준희(56세)씨, 공익장 김상영(71세)씨, 산업근로장 김익수(70세)씨, 애향장 노철호(61세)씨, 효열장 이매화(46세)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강준희씨는 진안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연임하면서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선 점을 인정 받았다.

공익장 김상영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진안군 주민자치협의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김익수씨는 진안읍 양지마을 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진안군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애향장에 노철호씨는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불우한 향우들에게 향우사랑을 실천하고 회원 간 끈끈한 정으로 화합과 단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에 이매화씨는 중국 출생자로서 29세에 한국으로 건너와 편찮으신 시부모를 수십 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읍민의 장 수상자들은 오는 5월 1일 진안문화의집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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