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비서실장을 지낸 박종열 민주평화당 예비후보가 19일 차기 익산 도의원 제4선거구(동산·영등1동·팔봉·어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종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도의원 선거에 재도전 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에도 불구하고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생각과 (저의) 미흡한 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까지 많은 고심을 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제는 당을 보고 투표하는 것이 아닌 경험과 추진력 있는 인물을 보고 투표하는 시대가 왔다”며 “익산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연소 시의원과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얻은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명품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뛰겠다”며 “발전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