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원아를 대상으로 ‘새싹들의 건강생활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건강생활체험터에는 ▲영양 ▲건강(흡연예방, 신체활동) ▲구강 ▲손 씻기 등 4개의 체험터가 있으며, 각 체험터별로 영양·흡연예방·신체활동·구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양체험터’에서는 신체의 균형 성장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모형과 컬러푸드 이미지를 활용, 올바른 영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체험터’에서는 흡연예방송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스텝레더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구강체험터’에서는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손씻기 체험터’에서는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체험터를 마친 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교육 자료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