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보수보강 및 관정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국·도비 19억과 군비 30억원 등 총 49억을 투입, 저수지 보수·보강 및 관정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임실읍 소재 현곡1제는 수혜면적 20ha로써 몽리면적에 비해 저수용량이 턱없이 부족, 2017년부터 3년동안 20억원을 투자해 저수지를 확대 개발 중이다.

군은 4.5만톤에서 9.5만톤으로 용수를 확보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관촌면 소재 방수제는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이고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표수개발이 불가능하여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관정개발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저수지 보수보강과 관정개발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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