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2017년 성과 우수 창업선도대학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대학 선정 및 창업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전라북도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수출 및 투자 중심의 창업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종합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구축 및 운영했다.

전북대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이 같은 성과는 그간 창업아이디어와 아이템이 훌륭한 예비창업자와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우리지역의 거점 국립대로서 창업활성화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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