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을 선 돈을 갚지 않은 보복감에 친척의 농기계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창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초 고창군 적성면 한 농가에서 1,200만원 상당의 콤바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보증을 서준 친척이 돈을 갚지 않아 피해가 생기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보증 선 돈 안갚아 화나 보복감에 친척 콤바인 훔쳐
- 사건사고
- 입력 2018.04.19 16:41
- 수정 2018.04.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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