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은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연계 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립미술협회가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아요 자연 속 예술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체험이 아닌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체험, 토론, 게임, 탐방 창작 등 다양한 방법의 미술활동을 제공한다.

또 생각하는 미술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에서 힘쓴다.

이외에도 미술작품 감상, 장르 간 협업, 체험, 외부탐방, 작가와의 만남, 결과물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1기부터 3기로 나눠서 총 24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참여가능하며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에 선정되며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통 문화 놀이터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을 비롯해 전시 해설 교감 문화 놀이터 ‘전통과 현대의 멋’, 미술체험과 상생 문화 놀이터 ‘치유의 시간’ 슬로우 힐링 등 정서와 감성을 풍요롭게 채우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25일부터 11월2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 및 예술인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 음악가, 공연가 등이 참여 할 예정이다.

전주미술관 조미연 학예사는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 지원신청은 전주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in8988i)에서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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