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희망을 갖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북의 장애 인구는 2016년 기준으로 13만명에 달해 전체의 7%를 차지하고, 김제와 무주, 진안, 임실지역은 이미 10%가 넘었다.

장애인 가족까지 고려한다면 전체 도민 중 20%가 장애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황 후보는 장애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특수학급 신설 통해 학습권 보장, 특수학급 전담인력 확보 및 시설확충을 통해 특수학급 운영 내실화, 정보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정보화 관련 교육 실시, ‘나홀로 가정’ 특수교육대상자가 방치되지 않도록 특수학급 방과후학교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약속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