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올해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초청해 2018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시범공연을 개최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연출을 통해 전기사고 위험성을 일러주며 올바른 전기사용 습관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은 지난 2006년 첫 무대를 연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그 동안 제주도를 포함 전국 각지를 찾아 다니며 총 2,442회를 공연해 25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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