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청소년호스텔 10월 완공
11객실 50명 수용 473㎡ 규모

북부마이산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청소년 호스텔이 들어 선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방문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을 건립 중이다.

군은 부족한 숙박시설의 대안으로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홍삼빌에 연면적 473㎡(3층), 11객실 50명 수용규모의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을 짓고 있다.

여행명소로 평가받는 마이산은 숙박시설 부재로 체류형 관광보다는 잠시 들렀다가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 대규모 재난 안전사고 등으로 단체 수학여행에서 학년별 학급별 등 소규모 수학여행으로 관광 트렌트가 변화되고 있다.

진안군은 이같은 변화에 맞춰 청소년 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호스텔이 건립되면 소규모 수학여행단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이 올해 10월말 건립이 완료되면 객실 시설완비를 거쳐 2019년부터 기존 홍삼빌(숙박시설)과 같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