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등 후보의 문제점이 제기되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유권자의 알권리는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후보 ‘5자 토론’을 제안합니다”더불어 민주당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1차 경선 경쟁자인 4명의 후보들에게 “TV토론이 가장 좋겠지만 어렵다면 다양한 SNS를 활용한 토론을 제안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시장후보에 대한 인물정보와 정책을 충분히 평가한 뒤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권자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우천규, 유진섭 후보는 이미 TV토론을 합의한 바 있어 김석철, 이학수 후보만 합의해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는 별도로 김 예비후보는 “최근에 채용비리를 가진 모 후보가 오히려 떳떳하다고 구전이나 문자홍보를 하고 있다”며 “이제는 ‘채용비리’ 적폐를 청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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