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예담채' 서울서 판매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 홍보와 전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29일까지 11일간 서울시 도봉구 소재 창동 농협하나로클럽(지사장 김주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2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농산물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수년간 창동, 양재, 수원 등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에 지속적으로 통합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여농협 조합장(삼례농협 이희창, 구천동농협 양승욱, 정읍원협 손사선, 광할농협 신광식)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도내 농산물 유통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생산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 광할 감자를 필두로 완주 딸기, 정읍 토마토, 남원 파프리카, 순창 참두릅, 무주 사과 등 8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11여개 품목을 판매하며 시식·할인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올해에도 창동 하나로클럽을 시작으로 제철 맞은 신선한 전북 농산물을 매월 통합판매전을 통해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통합판촉행사를 통해 농산물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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