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육성 참여점포 모집

전주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동네슈퍼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동네슈퍼(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1억(국비8억, 시비3억)을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 3차년도 사업대상 점포를 모집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골목상권 보호로 대기업 편의점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하고 골목슈퍼의 자생력 강화와 협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마지막 3차년도 사업을 나들가게 시설 및 운영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간에 접수된 점포 중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대중매체와 시내버스 등을 통한 광고를 통해 나들가게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이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운영관리 ▲안전관리 ▲상품관리 ▲점주역량강화 교육 ▲공동세일전 등을 펼쳐왔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유통기업과 힘들게 경쟁하는 소상인에 대한 지원으로 골목슈퍼의 자생력 및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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