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국산 화훼류를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장 내 세계화훼교류관에는 국화와 선인장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8품목 30여 품종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교육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꽃이 자라는 데 위해 필요한 수분 수정을 통해 식물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탐구하며 화훼류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화훼 품종도 선보인다.

내달 3일부터 8일까지는 거베라와 카네이션,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는 장미 품종을 평가하며 국내·외 수출업체와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미는 ‘옐로우썬’, ‘아이스윙’ 등 30여 품종과 계통, 카네이션은 ‘그린뷰티’, ‘썬그린’ 등 20여 품종과 계통, 거베라는 ‘하모니’, ‘써니데이’ 등 25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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