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본인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억 600만원을 투입해 대학생들이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금(생활비 제외)의 2018년도 발생이자 전액을 상반기(5~6월)·하반기(10월)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과거 4월 한 달간 진행했던 신청자 접수기간을 올해부터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실행 기한이 5월 10일까지인 것을 감안, 더 많은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기 위해 5월부터 접수를 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5월 1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전국의 모든 대학생으로, 휴학생을 포함(군복무자·대학원생 제외)하여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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