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 시사 행보 주목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에서 배제된 이영숙 후보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용득 장수군수 부인인 이 후보는 경선 배제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부 논의를 거쳐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혀 탈당 여부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 후보는 그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데다 가점 비율까지 높아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던게 사실이지만 선거법 위반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이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을 경우 득표율의 25%를 가산점으로 얻게된다.

하지만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최근 장수군수 예비후보의 경선 문제를 논의한 끝에 이 후보를 배제키로 의결해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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