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18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에는 명소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태권도원(설천면 무설로 1482 / 063-320-0114)은 무료입장과 더불어 숙박이 가능한 연수원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며 주말에는 ‘전통놀이’와 ‘미션수행 게임’, ‘봄봄봄 가족 캠프’를 진행한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설천면 무설로 1324 / 063-324-1155)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며 다음달 5일과 6일에는 ‘반디랜드와 사랑愛 빠진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향교(무주읍 단천로 135 / 063-322-0665)에서는 전통의상 입어보기와 민속놀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무주에 가득 찬 봄기운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봄 여행 주간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무주가 자랑하는 명소들이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즐거움도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22일까지는 6개 읍면 23개 마을에서 준비한 “마을로 가는 봄 축제”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마을별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시골의 맛을 볼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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