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양해석의원이 3선 도전장을 내고 지난 4년을 회고하고 재도약하는 시간을 가진다.

양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선거 때 약속드린 정직한 정치인, 부지런한 정치인이 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남원’,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남원 시내 곳곳을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고 회고했다.

그 결과 ‘남원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조례’ 등 2건의 조례를 제정하고 6건의 조례를 개정했으며, 시정질문 등을 통해 ‘구 남원역사 부지 활용방안 촉구’,‘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 촉구’,’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의 문제‘ 등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에게 강력히 대책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김부각 사업의 남원 대표사업 육성‘,’남원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남원사랑 지역상품권 발행‘,’만인의총 국가기관 승격‘ 등 많은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면서, 남원시 재정 규모는 7,000억 시대를 바라보는 큰 발전이 있었지만 남원의 인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고 시민들께서는 삶이 팍팍하다고 말씀하고 계셔서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런 남원의 현상을 지난 의정 생활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저의 성실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남원’,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남원시의회 의원에 재도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제는 남원의 미래를 생각하며 ‘사람이 살기 좋은 지’, ‘기업하기 좋은 지역’,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으로 만들어 남원을 명실상부한 지리산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미래가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남원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맨 앞에 저 양해석이 앞장서서 뛰겠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처음처럼 ‘정직한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 ‘시민을 섬기는 정치인’언제나 낮은 자세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생활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해석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4월30일 오전11시부터 구, 김진수소아과 2층에서 열린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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