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재단-문화예술위 주관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
청소년등 58개 그룹 640회 진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인생나눔 멘토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봉사단과 튜터 총 53명이 참여해 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멘토 봉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 됐다.

오는 5월부터 본격 진행된 인생나눔교실에서는 인생멘토 46인이 참여해 인문·예술을 매개로 멘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나눔의 가치를 전한다.

단순한 지식 전수가 아닌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이에 재단은 연말까지 튜터 및 멘토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워크숍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기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토록 돕겠다는 의지다.

한편, 호남권 인생나눔교실은 아동·청소년 및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이 진행된다.

2018년에는 군부대 9그룹, 청소년 교정시설 3그룹, 자유학기제 중학교 9그룹, 지역아동센터 36그룹, 총 57개 그룹과 640회 이상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며, 호남권만의 감성을 담은 사람 중심의 소통 멘토링을 기획 중에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지역주관처에서도 멘토·튜터들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이들의 건강한 인생 나눔이 멘티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방법들을 함께 모색해보겠다”며 “현장의 경험이 많은 멘토·튜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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