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양농기계와  컴바인을 구입하여 잦은 고장으로 마찰을 빚었던 농민과의 분쟁이 원만히 해결 됐다.

 임실읍 서모씨는 농기계를 구입한지 3일만에 잦은 고장으로 작업을 할 수 없다며 새 기계로 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수리로 일관해왔던  농기계 회사는 비싼 돈 주고  농기계를 구입한 농부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며 전격 새 기계로 교체해줬다.

㈜ 동양농기계는 추후라도 제품에 하자가 생기면 무상 수리 및 농기계 대여 등 농민의 입장에 서서 일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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