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천신협(이사장 이석문)은 전주 삼천동성당에서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 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주삼천신협은 이외에도 저소득주민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가 봄맞이 대청소와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주삼천신협 윤형식 전무는 “앞으로도 나눔으로 사랑과 행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후원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석문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활동처럼 어르신을 위한 효행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효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삼천신협은 2017년 말 기준 자산 1천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6천800만원이며, 출자배당 3%를 실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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