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에 이어 23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학용품지원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사계절 찾아가는 맞춤형 테마복지”중 봄테마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용품을 직접 방문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인기있는 파스넷을 포함하여 연필깎이, 노트, 필통세트 등 6종의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학부모 서모씨는 “아들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필요한 학용품도 많고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학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해숙 요촌동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용품지원이 아동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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