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3석 회관 5년째 무단 방치
예술단체 이용 가능케 해야

민주평화당 김귀동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군산시민문화회관을 시민들에게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953석의 공연장과 3개의 전시실을 갖춘 군산시민문화회관이 5년째 무단 방치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산예술의전당 공연장은 전문 공연장으로서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 일반 예술단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없고, 전시실 2개마저 2,3층으로 분리돼 있어 이용도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반시민이나 청소년 혹은 일반 예술단체 등은 이용할 공연장이나 전시실이 없어 매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하루빨리 시민문화회관이 일반시민과 청소년 또는 예술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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