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앙 부처의 예산 편성 시작과 함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 시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주얼리 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농촌 환경 개선 사업 등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까지 각종 현안 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에도 역대 최고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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