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5일 공단 사업 참여기업인 ㈜오디텍(대표이사 박병근)을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람중심’, ‘현장소통’, ‘미래대응’, ‘신뢰·화합’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토대로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No.1 HRD 파트너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단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오디텍은 반도체 칩, 센서, 모듈, LED 응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1년~2013년 학습조직화지원사업 및 체계적현장훈련, 2012년부터 사업주직업능력개발사업 및 BEST HRD 인증 사업, 2015년부터는 외국인고용지원 등의 공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기업과 공단은 숙련된 기술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입사한 근로자에게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동반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의 HRD 파트너로서 전 국민이 일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만 이사장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국내 최대 노동단체인 한국노총의 제25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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