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오진휴 지사장)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위치한 대산저수지에서 “2018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통수식에는 유관기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순창지부, 운영대의원, 시설관리원 및 지역주민, 지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적성면 최홍두 시설관리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하였으며, 직원일동의 결의문 낭독, 풍년 떡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오진휴 지사장은“농어촌용수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지사는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관내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3,207ha의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돌입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