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김경수 학생이 한국기계가공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승용관리기 부착용 복합작업기의 프레임과 햄머브레이드 구조해석’를 주제로 한 수상 논문은 전주대 산업공학학과 이충호 교수, 강대식 ㈜그린맥스 강대식 대표가 공동 저술했다.

이번 논문은 제초기의 구조강도 안정성 및 내구성을 검토키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복합작업기의 구조역학과 순간 하중 및 제초와 순치기 두 가지 기능이 가능한 복합작업기 시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검증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경수 학생은 “이번 연구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는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하고 동시에 영농인건비를 절감하고 싶었다”며 “농업기계 제조기업인 ㈜그린맥스와 추가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응모한 169여 개의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6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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