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관내 외식업 경영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無(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 3有(맛·정·복) 운동 실천 및 잼버리 할인행사 결의대회를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점,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부안 이미지를 위해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無 3有 운동을 보급·확산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위해 방문하는 관련 방문객 대상 10% 할인행사도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환경조성 및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우리지역 외식업소를 찾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부안오복마실축제가 부안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방문할 70만 관광객에게 부안군의 맛과 멋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외식업 경영주들의 의지가 결연한 만큼 올해도 최상의 친절서비스로 관광객 맞이에 성공함은 물론 다시 찾는 관광부안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