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영달 우석대 총장)가 27일 대학본관 22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통일교육위원 전북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영달 통일교육센터장을 비롯해 통일교육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최근 달라진 남북관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통일교육센터 소개와 사업성과, 2018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통일교육위원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장영달 센터장은 “통일교육은 국민들에게 합리적이고 건전한 의식을 고양하는데 꼭 필요한 학습과정”이라며 “통일교육센터는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고 단계적이며 점진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통일기반을 다지는 촉매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근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통일 정책 이해’를 주제로 김민규 국방학과 교수의 특강 및 고미향 백두한라예술단 부단장과 방송인 최순경 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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