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37개 종목,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순위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검도, 농구, 축구 등 33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빙상 등 4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개회식에 전북은 12번째로 입장하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최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 등 6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자에서 열린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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