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부안향우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7일 부안군이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제18회 광안리 어방축제에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특산품판매장에서 특산품 홍보와 함께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재부산부안향우회는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내고향 부안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임동한 재부산부안향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여건상 자신의 뜻을 펼치기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지역의 인재들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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