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에서는 최근 군청 실·과·소·면장과 직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부안참뽕을 활용한 삼계탕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삼계탕은 부안농공단지에 위치한 닭가공기업인 참프레가 부안대표작목인 부안참뽕을 활용해 여름철 국민건강을 책임질 영양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들어갔다.

  참프레는 뽕잎, 뽕가지, 닭발을 넣어 우린 감칠맛 나는 맑은 육수에 뽕잎가루를 넣은 뽕잎삼계탕과 오디를 넣은 참뽕삼계탕을 최종 개발했으며 시식평가회와 소비자평가단의 최종 선택에 따라 올해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삼계탕 제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미노산·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뇨·관절·혈행개선 등 옛 문헌과 동물실험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은 오디뽕은 과실뿐 아니라 잼·즙·차·과자 등 가공제품과 마스크팩·핸드크림 등 미용제품, 뽕비빔밥·찐빵·만두 등 음식에서도 이미 인정받아 이번에 개발된 삼계탕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참프레의 닭가공제품 개발 기술과 2018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부안참뽕이 새겨진 이번 삼계탕은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인기음식이 될 것이다”며 “국내·외 대형매장 삼계탕 시장을 점령할 부안대표 효자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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