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국회 행안위
8개분야사업 지역발전 인정

황숙주 순창군수가 ‘민선 6기 전국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단체장으로 다시한번 이름을 올렸다.

‘민선 6기 전국단체장 공약이행평가회 및 시상식’은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재중 의원)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연맹은 앞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을 상근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송상공인, 대학생, 청년연합 회원 등 연인원 4천5백여명이 5~8회씩 교차 평가하는 방식으로 4년 전 선거당시의 공약의 이행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2014년에도 민선5기 공약이행률 도내 1위로 공약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기 연속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순창군은 밤재터널과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등 규모가 크고 굵직한 공약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에도 완료형 공약이 선거당시 공약의 61.7%로 높게 나타나 합리적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약속과 그에 따른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문화, 행정, 복지, 농업, 경제 등 8개 분야 공약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발전을 이끈 점도 인정 받았다.

군은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확보 및 군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하여 민선6기 동안 총 3,463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왔다.

관련해서 시상식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민선 6기 공약이행평가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국단체장들의 공약이행 평가의지를 다지고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두 우리 군민들께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주신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의 고견을 수렴해 순창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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