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5~7일까지 체험프로 10개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안읍 일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축제장 일원은 물론 변산면 격포항 바다낚시체험, 행안면 딸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오복마실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오복마실원정대와 오복마실 바다낚시체험, 오복 담은 딸기수확체험 등 10여개다.

  오복마실원정대는 부안읍 축제장 전역의 관광객들에게 인증샷으로 복을 안겨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복이 다섯마당별 특색에 맞는 원정대 복장과 복(福) 폼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 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복마실 바다낚시체험은 오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진행되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체험료 3만원을 내면 낚시도구 등을 기본으로 제공받아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오복 담은 딸기수확체험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아동 1만원, 성인 1만 3000원의 체험료를 내면 딸기따기 체험(500g)을 즐길 수 있고 귀가시 추가로 1팩(500g)을 제공한다.

  또 딸기샌드위치 및 쉐이크만들기(3000원), 딸기쨈만들기(5000원), 딸기퐁듀만들기(5000원)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오색 워터 FUN FUN 마당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오복에 젖다! 축제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오색 워터 FUN FUN 마당은 부안의 오복을 지켜라!(오복컬러대전) 등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복컬러파우더대전과 오복박터트리기, 오색컬러 물총대전, 오색오복 물풍선받기, 버블체험, 오복빗깔탄던지기, ‘오복나무에 열매를 맺다’ 핸드페인팅 등이다.

  이와 함께 전국 어린이 오복 그림그리기 대회도 오는 6일 오후 2시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안오복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인기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며 “복주는 흥겨운 판을 펼칠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부안이 주는 오복을 가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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