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체육대회 출전보고
"한계 없는 감동체전 만들것"

전북장애인체육회는 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가졌다.

재적이사 29명 중 21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보고가 진행됐다.

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운영계획 및 예산안, 전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등 4개 의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현재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장애인체육의 일번지, 장애인복지의 선도지역’의 위상을 보여주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25개 종목에 530여명이 참가해 종합 6위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칸막이를 걷어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며 “한계가 없는 감동체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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