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서
한지국제패션쇼-갈라쇼 구성
유춘순-최복호 의상 10벌 선봬

 

‘전주한지패션대전’이 오는 5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천년을 잇는 한지, 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주한지국제패션쇼,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디자이너 초청 갈라쇼,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전주한지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한지패션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한다.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산학연관 연계 포럼으로 한지패션대전과 한지패선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지패션의 생활화와 산업화를 위한 디자이너 초청 갈라쇼도 눈길을 끈다.

일반인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한지 의상들을 선보이는 무대로 조이앙스 유춘순 대표와 대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최복호씨의 의상 10여벌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패션디자이너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한지코스튬 플레이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7일까지 계속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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