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사동 영화의거리 전주돔
6시 레드카펫-8시 개막작 상영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3일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된 야외상영장 ‘전주 돔’에서 열린다.

오후 5시 관객입장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 본 행사가 8시에는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이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권해효, 방은진, 류현경을 비롯해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단편’ 선정작 ‘미스터리 핑크’의 감독 구혜선, 개막초청 ‘임을 위한 행진곡’의 김꽃비, 김채희 배우 등이 참석한다.

해외게스트로는 국제경쟁 부문에 선정된 ‘표류’의 헬레나 위트만 감독, ‘상속녀’의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이 참석하며,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자리를 빛낸다.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은 박순종 부시장의 축사 및 개막선언 이후 축하무대로 화려한 막을 연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을 심사할 심사위원이 호명된 뒤, 이충직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개막작을 소개한다.

뒤이어 영화제의 문을 열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감독과 배우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행사는 오후 8시에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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