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선 현대무용단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진행한다.

우선 청소년 춤 페스티벌로, 다양한 춤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페스티벌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11일까지며, 예선은 6월 16일, 본선은 7월 14일 한벽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전북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에게는 7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또 강명선 현대무용단은 한벽어린이 무용단을 모집한다.

춤에 관심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은 선발된 어린이는 전문 예술가에게 교육을 받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모집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30명으로 이달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13일 한벽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디션 내용은 방송댄스,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여러 장르의 춤을 자유롭게 1분 이내로 준비하면 된다.

연수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교육을 통해 27일 공연을 펼치게 된다.

강명선 대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 상승,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 성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학생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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