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8일 “가난과 전쟁 등 사회 및 개인 환경으로 인해 문자해득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적극적인 교육 기회와 혜택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지역에서 문자해득교육을 받아야 할 수요자는 30만명에 이르지만 이를 뒷받침할 지원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초등학력을 인정하고 있는 시설은 10여 개 기관에 그치고 있고, 중학학력인정 시설은 방송통신중학교 등 일부에 국한돼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난과 전쟁, 여성이란 이유로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지정 설치하고,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에 대한 지원 예산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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