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g급 유동주 금1-은2 따고
75kg급 박민호 동메달 3개

진안군청 역도팀이 제90회 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진안홍삼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경남 고성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는 85kg급에 출전해 인상 165kg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용상에서195kg, 합계 360kg을 들어 올려 대회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팀 최고참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박민호(22세) 선수는 이번 77kg급 대회 출전해 동메달 3개를 추가해 기량을 과시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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