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가 1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 자리엔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 정동영, 유성엽, 김광수, 박주현 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해 임 후보를 응원하고 세몰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전북경제 회생'을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전북도내 각 경제단체와 농축수산업 대표, 예술인 및 문화 단체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 임 후보는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최근 GM군산공장폐쇄와 현대조선소폐쇄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전북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임 후보는 완주군수로 재직할 당시의 성공사례를 교훈삼아 "짐을 싸서 떠나는 전북이 아닌, 돌아오는 내 고장 전북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진짜 정치를 위해 도민중심 선대위를 발족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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