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군산근대박물관서 개막
나주시립예술관-명인 출연해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예술원 모악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라도 천년!! 거드렁거리고 놀아보세’란 주제로 매주 토요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도청 야외마당 뿐 아니라 도내 14개 시군의 명소를 찾는다.

무대는 지역 무형문화재와 명인이 출연하며, 또 전남 나주시립예술단과 교류공연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한다.

올해는 개막일인 12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특히 전주의 공연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제공해 도민들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참여단체를 확대해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확장시켰다.

때문에 기존엔 고정적으로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도내 14개 시군을 찾아가는 공연 15회, 그리고 도청 야외공연장 5회 등 총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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