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복 장수군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수군 전체 마을에 마을 발전소를 세워 돈이 넘쳐나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후보는 이자리에서 마을이 제공한 800여평의 부지에 200kw의 규모로 각각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주면 장수군 전체마을에 마을당 매년 5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돌아간다고 내다봤다.

한 마을당 200kw의 발전소를 건립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3~4억원 정도여서 장수군에 이장이 있는 206개 마을전체를 사업완료 하는데 드는 총사업비 7~800억원 정도의 부담은 1년에 200억여원씩 투자해 50여마을씩 4년여의 기간으로 완료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으로 마을당 매년 5천여만원씩의 소득이 생기면 이와 연계해 1년 365일 한끼 식사는 공동으로 가능해 40%가 넘고있는 장수군 노인들의 노인우울증과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또 APC유통구조 개선으로 경쟁력 확보, 농.축.과수 산업 지원확대와 지원 전문성 향상, 장수 톨게이트 대규모 유기농 유통 판매 단지 조성 유도 등의 경제 산업 유통 부문과 장수군애향장학재단 기금 확충 유도, 학교에 대한 지자체 대응투자 확대유도, 교복과 현장학습비 지원 등의 교육부문, 가야문화 복원과 지속적인 삼절 정신 계승, 마을회관에 마을역사자료관 조성 등의 문화부문, 환경훼손 산업 유치의 원천봉쇄 조례 제정, 댐 하천유지수 방류로 하천생태계 보호 등의 환경부문에 대한 소견도 함께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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